누잠매트리스 침대토퍼 차박 캠핑매트 사용기

구매 동기

나이가 이제 들어서인 지 잠을 자고 나면 개운한 것보다는 허리가 아픈 것을 먼저 느낀다. 특히 주말에 오래 잘려고 해도 허리와 팔 다리가 쑤셔서 잠을 깨어나곤 한다.

매트리스를 바꾸면 좋다고 해서 관심을 있었지만, 선뜻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네이버 우측 광고란에 보면 매트리스 광고가 자주 떴었다. 그 중 누잠매트리스와 몽제매트리스 중 선택의 고민을 했었다.

두개 다 척추를 편하게 해 준다고 광고를 내걸었다.

2개의 제품 중 몽제는 일단 비싼 점도 있지만, 구입 후 펼친 상태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문제였다. 이불처럼 개어서 따로 보관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누잠매트리스는 블럭화된 봉제방식으로 푹신함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접어서 갤 수 있다는 것이 좋아 보였다.

작년 휴가 때 켄싱턴호텔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것이 푹신한 침대였다. 원래는 푹신한 침대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 데, 이 때 그것이 많이 희석되었다.

그래서 누잠이 푹신한 매트리스였지만 고르게 되었다.

누잠 매트리스는 belabef 라는 업체의 브랜드 상품이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이 닥터피엘 샤워기이다.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는 업체의 매트리스 브랜드상품이다.

https://belabef.com/57/?idx=294

구매는 이곳에서 하였다.


제품의 포장 개봉

누잠매트리스 처참한 박스

제품이 도착했을 때 포장상태이다.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의 커다란 박스가 도착했다.

문제는 이리 저리 치인 흔적이 보인다는 것과 튼튼하지 않아보이는 포장상태였다.

사실 침구류는 그동안 매장에서 사왔기 때문에 배송으로 받은 적이 없어서 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누잠매트리스 포장 개봉

뚜껑을 여니 칼에 손상나지 말라고 중간에 박스 쪼가리가 중간 지점에 있는 것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누잠매트리스 포장 뚜껑 개봉

매트리스의 압력이 사라졌다고 위로 부풀어져 올라온 것 을 볼 수 있었다.

누잠매트리스 포장 케이스

박스에서 누잠 매트리스를 빼내니 이제야 알고 있던 침구류 포장상태를 볼 수 있었다.

매장에서 구입해서 가져올 때는 저런 모양으로 가져오곤 했다.

다른 매트리스의 경우에는 롤모양으로 말려 있어서 압축비닐에 포장되어 온다고 하는 데, 누잠 매트리스는 친숙한 침구형식으로 온다.

누잠매트리스 포장 상태

나중에 다시 포장 케이스에 넣을 때를 위해서 초기 담겨 있는 모습을 찍었다. 저렇게 개서 넣어야겠다.

누잠매트리스 무게

박스가 커서 무게가 궁금해서 측정해 보았다. 3.2kg이 나왔다.

쇼핑몰 상세페이지에는 3.3kg이라고 적혀 있었다. 얼추 비슷한 결과였다.

생각보다 가벼웠다.


제품 사용

누잠매트리스 펼친 모습

제품의 사이즈는 슈퍼 싱글로 구입해서 110 x 200 x 7cm 였다.

혼자 자는 곳에 설치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였다.

누잠매트리스 미끄럼방지 장치

매트리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 있었다. 고무재질의 오돌도돌한 장치와 천으로 상단과 다른 재질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4곳 귀퉁이에는 고무밴드가 있어서 덧 댄 이불을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누잠매트리스 두께

두께는 7cm라고 하는 데 생각보다 두껍다고 느껴졌다.

푹신하기 때문에 압력이 가해지면 얆아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두께를 유지하였다.

누잠매트리스 푹신한 봉제

입체적 봉제 기술로 블럭화 구조로 충전재를 넣어서 푹신함이 유지된다고 한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으로도 격벽구조로 봉제를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누잠매트리스 코튼 미니볼

충전재도 다르다고 한다. 뜯어서 확인을 하지 못했으니, 상세페이지를 믿을 수 밖에.

누잠매트리스 갠 후

무엇보다 개어서 장롱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일반 이불처럼 갤 수 있었다. 약간 공간을 더 차지하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도 만족하였다.

왜 갤 수 있는 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느냐 하면, 차박 때문이었다.

요즘 차박에 관심이 많아졌다. 차도 바꿀 생각인 데, 거기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던 것이 매트리스이다.

누잠 매트리스 상세페이지도 차박과 관련된 내용이 더 많아진 것을 보면 그 쪽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 최종 평가

어느 덧 한 달이 넘는 기간을 사용해 봤다.

누잠 매트리스를 사용하기 이전과 비교하면 잠의 품질은 좋아졌다. 처음에는 푹신함에 어색했는 데, 금방 익숙해졌다.

누잠매트리스 커버 착용컷

그런데 2주 쯤 사용했을 때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 어머님이 보기 흉하다고 덧이불을 구입해서 감쌌다.

뭔가 어색한…

현재는 이렇게 계속 사용하고 있다.

나중에 차박을 하게 되면 또 사면 되지.

침구류를 사 본것은 처음이지만, 다행히도 잠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을 사게 되었다. 추천할 만한 매트리스이다.


추가정보

수면의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적은 게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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