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lat 스캔 어플 유료화 실망? 버그?

vFlat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vFlat 스캔
이미지 출처 : vflat.com

12월 20일 자로 vFlat 이 업데이트를 했다. 프리미엄 서비스의 확대에 따른 업데이트였다.

이미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전에 시작되었지만, 무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었고, 유료 서비스는 PDF 생성과 OCR 등 특화 서비스에 치중하여서 스캔만을 이용하던 사용자에게는 문제가 없었다.

내 경우가 스캔을 위주로 비파괴 책 스캔을 이용해서 사용을 한 경우였다.

그런데 12월 20일 자 업데이트를 그러한 사용마저 이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업데이트 설치 후

vFlat 스캔 화면

설치 후 스캔 화면에서 못보던 것이 보인다.

실행하고 첫화면이 강제로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을유도하는 페이지가 보이는 데, 그 화면을 끄면 스캔 화면이 보인다.

그 화면에 무료 5회 라는 표시가 보인다. 무료 이용자여도 안보였던 표시가 보인다.

스캔 작동이 5회로 제한되었다.

vFlat 스캔 어플 유료화 서비스 비교

무료와 프리미엄 서비스 차이를 알려주는 표에서 보면 무제한 스캔은 사용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5회로 제한되어 있다.

이것이 12월 20일 이전에 작성한 내용이고, 아직 수정이 안된 내용이라면 실수일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버그일 것이고…

아직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로 실망을 주었다.


스캔 서비스 고민

vFlat 을 사용하는 것은 비파괴 북 스캔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아크로뱃 프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OCR은 그것으로 하기에 굳이 프리미엄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vFalt 의 스캔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스캔 품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비파괴 스캔이기에 책의 굴곡으로 생기는 스캔 품질의 저하와 OCR 인식률의 저하가 점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굳이 비용이 월 4900원이 지불할 만한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요즘은 책을 구입해서 읽는 빈도가 줄었다. 한달에 1권이 채 되지 않았다. 책 보다는 동영상이 더 쉽게 접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4900원의 비용을 투자한다면 차라리 스캔 제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책 재단에 1000원, 30분 스캔 이용서비스에 6000원, 제본에 권당 3000원 요금으로 고화질의 깨끗한 스캔 품질로 PDF 문서로 만들 수 있다.

퇴근 시 이용해서 책 4 ~ 6권을 PDF 로 만들고 굳이 책장의 공간만 차지하던 오래된 책들은 버리면 굳이 vFlat 을 유료로 사용할 필요가 있나 싶다.

책 재단기와 스캐너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결국 스캔 서비스점에 오고 가는 불편함을 제외하면 서비스점 이용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던 것이 vFlat 프리미엄도 마찬가지로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현재는 이상하게도 iOS 애플의 vFlat 앱들은 횟수 제한은 없다.

안드로이드의 버그라면 조금 더 고민해 볼 수는 있겠다.


추가정보

앱 정보 : https://www.vfl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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