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사용기

구매동기

여름철 더워지고, 습해지면서 사용 중이던 카카오프렌즈 무선충전 장패드의 문제가 극대화가 되었다.

패드의 밑판의 고무 부분이 바스라져 버려서 책상 위에 흔적을 남기고, 옷에도 묻게 되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해서 카카오프렌즈 인쇄부분도 많이 더러워져서 위생적으로도 안좋아 보였다. 천재질이라 더욱 그렇게 보였다.

그래서 무선 충전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각적과 위생상의 문제로 장패드를 교체하기로 했다.

새로운 제품을 찾아보았는 데, 의외로 예전에 비해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종류가 많이 없었다. 예전에는 다양하게 있었는 데, 많이 없어진 듯 싶다.

고속 충전과 USB Type C 케이블을 지원하는 제품을 찾다보니 더 종류가 없었다.

유명한 브랜드 제품은 없어서 actto 라는 수입 전문 브랜드 제품의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를 구입하였다.


제품 개봉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포방박스

제품 배송은 황색 우체국 포장 박스에 내용물이 담겨서 배송되었다.

제품 박스는 위와 같이 흰색 박스에 제품 이미지가 인쇄된 상태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다.

박스 사이즈는 작은 편이었다. 80 x 30 cm 사이즈 제품인 데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포장 뚜껑 개봉

박스의 뚜껑을 여니 장패드는 말려서 보관되어 있었다. 그래서 작은 것이었다.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포장 개봉 후 모습

제품은 재생 흰색비닐에 장패드와 케이블을 따로 보관되어 있었다.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전체 모습

80 x 30 cm 네이비 색상의 무선 충전 테스크 장패드 1장과 USB-A to C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충전 부위는 왼쪽으로 되어 있었다. 카카오프렌즈 장패드는 오른쪽에 있어서 마우스를 움직일 때 불편해서 이번에는 왼쪽에 있는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충전 부위

무선 충전 장치에는 충전 자리로 각인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카카오 장패드는 이 표시가 없어서 불편하였다.

패드의 상판은 인조 가죽 재질이라 방수와 오염에 강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카카오 패드는 천재질이어서 커피 쏟은 후 닦아내기도 힘들고 때가 타서 변색이 되었다.

패드 바닥 재질

패드의 밑은 가죽 원단 느낌인 재질로 되어 있다. 만져보면 까끌한 느낌이 든다.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USB-C 충전포트

충전 케이블은 USB-C 단자로 되어 있어서 케이블을 구하기 쉽게 되었다.

그리고 5V 구형 충전기만 사용해야 하는 오래된 무선 충전 장치와 다르게 15W까지 지원해서 고속 충전기에도 연결해 된다.

스펙과 기능을 정리하면

  • 15W 고속 충전
  • 간편한 무선 충전
  • 스마트폰만 감지하는 FOD 센서 장착
  • 80 x 30 cm 와이드 데스크 패드
  • 생활방수, 이염방지
  • USB Type C 충전케이블
  • 과전류, 과전압, 과열 방지
  • 스마트폰 케이스 장착 시에도 사용가능

이다.


제품 사용

무선 충전 데스크 장패드 충전 모습

좋은 점

케이스 장착을 해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좋았다.

무선 충전 패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봤는 데, 이 제품만큼 가죽 케이스를 사용한 제품이 쉽게 충전하는 것이 없었다.

가죽 케이스를 사용한 핸드폰을 충전하려면 자꾸 충전이 잘되는 지점을 찾아서 움직여 줘야 했다. 아니면 케이스를 벗기거나.

그리고 아직은 사용한 지 3달 정도 된 상태라 장패드 상판의 오염도는 낮은 상태이다. 커피를 흘려도 흡수되는 것이 없이 닦아지고, 오염도 되지 않았다.

사이즈도 80 x 30 cm 로 책상 위에서 적당한 사이즈로 사용하고 있다.

충전 속도는 테스트 해 봤는 데, 10 ~ 12W 로 측정이 되었다. 70% 남아 있었을 때 충전 체크한 한 것이라 50% 미만일 경우에는 더 높게 나올 지도 모르겠다.

충전 시 LED 색상은

  • 충전 전 RED
  • 충전 중 GREEN
  • 충전 완료 꺼짐

으로 표시된다.

상세페이지에는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표시된다고 하는 데, 실제로는 충전 완료되면 꺼지고 시간이 지나 자연 방전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충전 모드로 들어가 충전을 한다.

그런데 장패드 충전기에 충전을 하면 충전 케이블 있는 곳에서 발열이 난다.

그래서 인지 과전류, 과전압, 과열 방지 장치가 있는 모양이다.

불편한 점

상판의 경우 가죽 재질은 집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가죽 장패드의 재질과 비교하면 조금 떨어졌다.

특히 여름철이라 반팔을 입어서 팔 부위가 패드 위에 밀착되는 데, 끈끈한 느낌이 있어서 팔을 올릴 때 같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상판의 인조가죽의 밀착력 때문에 팔을 움직일 때 장패드가 고정되지 못하고 구겨지거나 접혀지는 불편이 있었다.

패드 밑판의 문제점은 마찰력이 별로라는 것이다. 부드럽다는 느낌은 있지만, 패드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떨어졌다.

겨울이 되면 반팔이 아닌 장팔을 입으니 끈적거림은 없어질 것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접촉하는 손목부근 때문에 패드가 움직일 수도 있겠다.

충전기 뒷면 마감처리

충전기 부분의 마감에도 안좋은 모습이 보였다.

충전기를 뒤집으면 나사부분이 보이고 깔끔하지 못한 마감이 보였다.

패드와 충전기의 높이 단차

충전기와 패드의 연결 부위는 플라스틱과 패드의 경계면이 날카롭게 되어 있어서 왼쪽팔이나 손이 깜짝 놀랄 대가 있다.

특히 패드가 얇아서 충전기의 플라스틱 두께와 차이가 있다보니 모서리의 날카로움이 더 느껴졌다.

재봉라인

카카오프렌즈 장패드는 위와 같이 충전기 부분도 덧댐을 하고 바느질로 마감을 해서 부드럽게 처리를 했다.


추가정보

구매사이트 : http://auction.kr/iCkuKOm

가격 : 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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