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코리아 감사 후원박스 구매 후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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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배경

라카이코리아라는 업체가 있다. 신발 브랜드업체이다. 이 회사에서 독도 이벤트 등 한국을 알리는 행사가 언론에 비추었지만, 기사로만 접했지 사이트는 방문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국제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후원에 참여하는 차원으로 제품을 주문해 보기로 하였다.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이 신발인 데, 나한테 맞는 신발은 없었다.

그런데 다행히 랜덤박스를 판매하였다. 후원용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하였다. 마침 내 의도와 맞는 상품이었다.

가격은 19000원. 배송비 2500원.

판매처는
https://www.lakaikorea.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471
이었다.


언박싱

일반 무지박스안에 위와 같이 2개의 박스가 담겨져서 왔다.

하나는 검은색 보석 상자 스타일이고, 하나는 라카이 로고가 인쇄된 무지박스였다. 무지박스는 컵 포장으로 생각되었다.

포장을 개봉하니, 역시 머그컵이 들어 있었고, 검은 색 박스에는 3가지 액세서리가 들어 있었다.

검은 색 박스에서 보관 케이스에 스폰지에 담겨 있는 것은 태극기 모양이 음각이 된 팔찌였다. 은팔찌인지는 모르겠지만, 실버색상의 팔찌였다.

다른 2개는 태극기 배지와 태극 팬던트였다.

팔찌와 배지는 사용할 데가 있을까 싶다. 배지는 가방에 액세서리로 붙일까 생각해 본다. 팔찌는 하기가 힘들 듯.

쇠독을 타는 체질이라… 손목시계도 그래서 착용을 안하다가, 갤럭시 핏은 플라스틱이라 착용하는 체질이다.

팬던트는 열쇠 꾸러미에 장식으로 사용할 듯.

도착한 것은 모두 4개로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검은색 머그컵은 처음에는 왜 보냈을까 하였다. 그러다 혹시 변색 머그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변색 머그컵이 무엇이나면, 컵 안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숨겨져 있는 다른 인쇄가 나타나는 것이다. 검은색이 사라지고 다른 모양으로 색상이 변하는 컵이다.

테스트를 해 보니 역시 그것이었다.

무궁화 변색 머그컵이었다. 예쁘다.


후원 감상

취지가 좋은 상품이어서, 실용성은 그다지 없지만 샀다.

뭐… 자기만족이겠지만. 나는 이런 것도 참여한다는…

판매페이지에 보면 주문자들의 명단을 후원자 명단으로 게시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해서 내 이름을 못찾았다.

텍스트로 적여 놨다면 찾기 기능으로 찾겠지만,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찾지를 못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있다.

주문날짜, 또는 입금날짜 순으로 정리해서 올려주었다면 찾기가 쉬울 텐데…

좌우간, 한 줄기 뿌듯한 감정을 느끼면서 언박싱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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