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이어폰 PSInet 프리고 레드 언박싱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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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용한 블루투스 이어폰 “캡슐 25”를 반품하고 다른 제품을 찾아보았다.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할 당시 염두에 두기도 했던 피스넷의 프리고란 제품이었다. 사실 이 제품은 아콘의 Freebuds X9와 유사해서 같은 제품으로 인식되었던 제품이었다.

그러다 이번에 조사하면서 시즌2로 신형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능 개선이 있다고 상세설명에 들어 있었는 데, 눈에 들어온 것은 통화시 스테레오로 작동된다는 것과 끊김없는 고음질이었다.

지마켓의 슈퍼딜에서 행사를 하길레 자기 전에 서치를 하다가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273274527

행사를 한 것인 데, 구매에 급해 제대로 보지 않았는 데, 다음 날 옥션에서 같은 행사를 하는 데 여기에는 같은 가격으로 행사를 하는 데, 모든 구매자에게 손선풍기가 제공되는 행사를 하였다. 주문 취소하고 옥션에서 할려고 했는 데, 이미 배송출발로 되어 있어서… 에잇!

아! 색상은 레드로 차별된 색상으로 주문하였다. 박스에는 이미지는 블랙 색상으로 인쇄되어 있는 데, 레드색상에 체크되어 있어서 레드인 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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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배송조회에는 대전HUB에서 이동을 하지 않았는 데, 실제로는 바로 도착을 하였다. 대전에 정체되는 줄 알았는 데…

박스는 브리츠 BE-TWS55V와 유사한 형식으로 길게 된 박스를 뽑아내는 방식인 데, 디자인은 심플하게 되어 있었다. 내용물도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브리츠보다 비싼 제품인 데, 박스 퀄리티에 신경을 덜 쓴 듯… 사진 찍을 당시에는 충전케이스가 옆으로 치우친 것을 원래 그런가보다 하였다. 왜냐하면 충격방지 완충제가 박스를 모두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 쏠려서 였다. 저렴한 박싱…
http://www.rhinoc.net/f144/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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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성물은 다른 제품들과 유사할 정도로 심플하다. 메뉴얼, 이어핀, 충전케이스, 충전케이블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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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케이스 안에 이어폰이 담겨 있는 데, 이 제품도 마그네틱 효과로 자동으로 충전케이스에 담겨진다. 그러나 그 힘은 “캡슐 25″에 비하면 약한 느낌이었다. “캡슐 25″가 사용해 본 것 중 가장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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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인 브리츠의 BE-TWS55V와 아콘 Freebuds X9 와 비교해 봤다. 사이즈는 캡슐 25때와 마찬가지로 브리츠가 가장 크고, 피스넷과 아콘은 유사하였다. 뚜껑만 디자인이 다르고 충전부분은 거의 유사하였다. 예전에도 그렇게 느꼈는 데, 실물로 보니 정말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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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고 이어폰을 보았다. 피스넷과 아콘의 이어폰은 조금 달라 보였다.  아콘은 멀티 기능 버튼 주위에서 LED 불빛이 나는 데, 피스넷 프리고는 불빛이 안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 P 자에서 불빛이 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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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이어폰의 사이즈를 비교해 보았다. 아콘과 피스넷은 거의 같다고 보였고, 역시나 브리츠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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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려고 방전방지테이프를 떼어 내었다. “캡슐 25″도 저렴해 보였는 데, 이 제품은 특히 색상 때문인 지 더 저렴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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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주는 LED이다. 아콘이나 “캡슐 25″처럼 LED의 깜빡이는 횟수로 잔량을 알 수 있다. 4번 깜빡이면 75% 이상 남았다는 것. 이 부분은 브리츠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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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 로고 부분에서 흰색과 파란색의 LED불빛이 보인다. 흰색일 경우에는 불빛이라고 생각이 안든다. 역시 색상은 빨강과 파랑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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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은 다른 제품들처럼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빼내면 자동으로 인식한다. 물론 캡슐25는 조금 힘들었지만. 페어링하는 데 요즘 기기들은 쉽게 된다.

실내에서 음질을 잠깐 테스트해 보았다. 아콘과 캡슐25에 비하면 조금 낮은 음량과 약간 중저음이 적은 효과로 느껴졌다. 오히려 중저음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에게는 적합할 정도라고 볼 수 있었다.

이제 퇴근하는 2시간 동안 대중교통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신호대기 중 끊김이 생겼다. 전철 이동 중 끊김은 아니나 음질 변화가 생겼다. 환승역의 이동과 전철 대기중에 끊김이 생겼다.

뭐야… 끊김없는 고음질이라면서…

끊김도 특이한 경우였다. 음질 변화는 예를 들어 음량이 6이었는 데 갑자기 4로 낮춰지거나 8로 커지거는 하는 현상과, 이퀄라이저가 팝이었다가 클래식 처럼 음향효과가 변한 듯한 변화를 들려 주었다.

끊김에서도 소리가 끊기고 다시 들리는 과정에서 강약이 있는 듯한 느낌으로 들렸다. 끊길 때는 확~ 끊겼다가 다시 들릴 때는 작은 소리에서 커지는 느낌으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효과로 들렸다.

내가 끊김에 대해서는 유난히 민감하다. 한번 제대로 데여서…
http://www.rhinoc.net/f144/18516
이 제품은 그 때만큼 많이 끊겼다.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통화시 스테레오로 작동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능이 과연 필요한 지 의문이다. 모노로 들려도 상관없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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