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쉐이크 텀블러 핸드블랜더 쉐이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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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름철에 냉커피를 편하게 마시기 위해 사용했지만, 요즘은 건강식 미숫가루를 편하게 먹기 위해 사용하는 쉐이커를 구매했다. 최근에 구매한 것 중 세번째로 구입한 쉐이커이다.  전의 제품들도 잘 사용했지만 단점들이 있어서 새로 다른 제품을 주문하게 되었다.

옥션에서 주문하였다.
http://auction.kr/iBXqGRT

노란색의 일반 포장박스에 제품박스와 건전지가 들어 있었다. 싼 가격의 제품이라 건전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 데,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중국산 AAA형 건전지 2개가 들어 있었다. 일전에 산 보만 코털 제거기에는 건전지가 없어서 불평했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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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간결하게 되어 있어서 비닐에만 본 상품이 담겨 있었다. 본 상품이 튼튼해서 그런건가? 완충재같은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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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본체이다. 포트(POT) 쉐이크 명칭답게 작은 항아리 모양의 텀블러컵이다. 광택이 나는 플라스틱 바디에 내부는 스텐레스로 되어 있다. 가격 대비 고급스러워 보이는 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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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의 바킹 부분이다. 잘 벗겨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들은 이 부분에 건강식 찌꺼기가 켜서 청소할 때 자주 벗길 수 밖에 없었는 데, 그러다보니 금새 헐거워졌다. 이 제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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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작아서 일단 성능에 의심이 들었다. 그에 반해 내부 재질이 스텐레스였고 입이 닿는 부분까지 스텐레스여서 청소하는 것은 쉬워보였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중에는 내부만 스텐레스였고 입이 닿는 부분은 플라스틱이여서 그 중간에 찌꺼기가 껴서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있던 제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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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 건전지를 사용하였다. 1.5V AAA형 미니 건전지를 사용하였다. 유명한 알카라인 건전지가 아니라서 오래 사용은 못하겠지만 테스트로 몇 번은 사용가능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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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뚜껑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방수 기능이 나으리라 예상된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동력부분을 분리하여 컵 부분만 청소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 데, 이것은 씻을 때마다 불편하였고, 위와 비슷한 방식의 컵이었으나 건전지 부분이 돌려서 닫는 플라스틱 뚜껑 방식의 제품은 물이 들어가서 건전지 삽입부의 스프링 부분이 삭는 문제가 있었다. 

이 제품은 고무재질이 방수는 제대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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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보니 밀폐성에 기대를 더 가져본다.

처음 작동할 때는 소리가 날카로운 소음이 났는 데, 물을 담고 몇 번 테스트해보니 길이 들여졌는 지 조용한 소음이 났다. 쉐이크를 하는 힘이 그다지 약하지 않았다. 팬이 작어서 걱정했는 데 다행이었다. 힘 강한 알카라인에서는 조금 더 나은 성능이 나오려나…

물청소를 한 후 건전지 부위를 살펴봤는 데, 다행히 물이 세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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