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구매동기
삼성 갤럭시북5 프로 14인치 고광택 액정필름 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먼저 리뷰했던 전반사 액정필름의 사용후기에서 미리 언급한 바가 있다.
바로 저반사 필름을 일주일간 사용해 봤는 데, 역시 노이즈낀 화면이 익숙해 지지 않아서였다.
노트북 사용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더 가독성이 떨어졌다. 아마도 눈이 피로를 느껴서인 듯 싶었다.
그래서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고광택 액정필름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자 했다.
제품 상세

삼성 갤럭시북5 프로 14인치 고광택 액정필름 포장은 저반사와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어 있었다.
투명 접착 비닐봉투에 종이 케이스에 액정보호필름과 먼지제거 부속품등이 담겨 있었다.

액정필름의 형태는 저반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금 다른 것은 저반사에 비해 투명도가 더 클리어하다는 점이었다.
제품 사양은
- 제품명 : 카라스 고광택 액정보호필름
- 강한 스크래치
- 광학용 PET 재질 필름
- 광선 투과율 높음
- 기존 색감 보존
- 92% 높은 투과율
- 콘트라스트 보정 / 더 선명한 화면 제공
이다.
투과율은 저반사의 경우 90%이고 고광택 이 제품은 92% 라고 하는 데, 2%의 차이가 정말 많이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투과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반사를 하는 효과와 콘트라스트 보정 효과의 차이가 큰 것이 아닌가 싶다.

부착 방법을 이번에는 바꾸어서 시도를 해 보았다. 유튜브를 검색했더니 노트북은 액정이 커서 화면 부위를 바닥에 두고 붙이는 것이 쉽게 부착할 수 있다고 알려줘서 그렇게 부착을 해 보았다.
음…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모양이다. 이 방법도 쉬운 편은 아니었다.
몇 자국의 먼지와 약간의 삐뚜러짐으로 간신히 부착을 끝내었다.
제품 사용 후기

부착 후 공기가 빠지게 하루 기다려 사용을 해 보았다.
저반사와 다르게 확실히 깨끗해진 화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빛의 반사도 역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노이즈낀 화면보다는 가독성이 높고 밝은 화면이 더 낫다고 생각되었다.
아직은 지문 흔적이 보이지 않으니 사용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북5 프로 14인치은 터치 화면이어서 손가락을 데어서 지문이 묻는 데, 아직은 눈에 거슬리게 하는 흔적은 없었다.
이것은 조금 더 사용해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할 듯 싶다.
추후 고려해야 할 점
지난 번 리뷰에도 적을까 하다가 안적었는 데, 고광택 보호필름을 사용하면서 지문이 거슬리게 된다면 노트북 사용 시 액정필름을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저반사의 경우에는 완전히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었고, 고광택의 경우에도 지문이 거슬리게 된다면 안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같이 구입해서 사용하는 키스킨은 약간 애물덩어리이다.
2주 가까이 사용하는 데, 키보드 키감이 별로이다. 그리고 실리콘 내부에 액체같은 것이 생기는 것도 보기 않좋다.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면 더욱 안좋은 영향이 줄 것 같다.
굳이 사용하려면 안쓸 때 먼지나 액체 쏟음 방지로 사용하고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벗긴 후 사용해야 할 듯 싶다.
추가정보
제품구매 : https://smartstore.naver.com/huruns/products/4970002518
구입가격 : 9,400원

휴대폰은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기도 하고, 지갑형 케이스도 구입해서 보호하면서 노트북은 그러지 않았다.

그동안은 아이패드 프로에 미니 무선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을 하였는 데, 반복되고 윈도우만큼의 익숙함이 없다보니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사실 이렇게 오래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갤럭시 S22에 S펜이 부착된다고 해서 기다리다 보니 1년을 더 사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