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일배움카드로 HTML5&CSS3 공부 시작

 CSS를 나름 파악하려고 해도, 시간이 없어서, 내가 그것까지 잘 알아야 하나 하는 도피적인 생각에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그때 그때 필요한 정보만 확인하고 이용하는 수준으로만 넘기곤 했는 데, 이번에는 확실히 제대로 공부하기로 했다. 

유튜브 강의나 교육사이트의 강의로는 왠지 제대로 공부가 안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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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직업훈련포털에서 내일배움카드신청을 한 후 교육과정을 검색해서 신청했다. 
HRD-Net : http://www.hrd.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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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의 저녁 타임에 듣고 싶었지만, 사무실 위치 관계상 도저히 시간에 맞추기 힘들어서 주말반을 선택해서 신청했다. 토요일 10시부터 4시 30분까지 점심식사 30분을 제하고 6시간을 강의하는 과정을 선택했다. 일요일에 하는 곳도 있지만, 일요일 공부하고 월요일 출근하는 것은 힘들고, 토요일에 공부하고 일요일에는 되새김을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해서 토요일 강의를 하는 곳을 찾다가 이젠아카데미를 선택해서 오늘 3월 23일 첫 강의를 들었다.

이런 국가 혜택의 강의를 듣는 것이 2009년 mysql, PHP 강의 이 후 10년 만이다. 
http://www.rhinoc.net/f144/12054 
당시에는 내가 선결제를 한 후 제대로 수료하면 환급해 주는 방식이었는 데, 요즘은 선결제를 안하고 국가에서 지급해주고 불성실하게 수강했을 경우에만 불이익을 준다고 한다. 교육비 환수인 지는 모르겠다.

아침에 강의 첫 날이라 교재를 받았는 데, 실제 강의에서는 교재는 참고서적으로 보라고 하고, 강사만의 진행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것은 10년전의 mysql, PHP 강의도 그랬다. 

지급 받은 책은 "Do it! HTML5+CSS3 웹 표준의 정석" 이었다. 한 때 살까 고민했던 책이었는 데, 무료로 얻게 되었다. 저녁에 집에서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강좌도 알게 되어서 구독을 해 두었다. 천천히 동영상으로도 공부할 셈…

 

 

고경희
이지스퍼블리싱 | 20170103
 
인터파크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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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시작하면서 EditPlus 사용법을 알게 되었는 데. 쓸만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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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알아보니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되었다.

그간 간간히 사용하기도 했던 거였고, 어차피 자주 사용하게 될 거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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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완료.

이 프로그램은 영구 라이센스 버전이므로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오늘 첫강의에서 배운 것은 HTML5 의 기초 내용인 데, HTML에 대해 책을 두고 공부한 적이 1995년 초창기 버전 때 였고, 이 후 버전업하는 것도 필요한 정보만 그때 그때 습득했던 터라, 바뀐 내용이 최근 소스 분석에 보던 것이여서 재미를 느꼈다. 어깨 너머로 대충 알던 것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이 재미를 주었다.

앞으로 9번의 강의가 기대를 주고 있다. 강의가 충족시켜주면 다음 단계인 "JavaScript&jQuery" 강의도 듣게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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