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 조심 조심

롭 그레이(Rob Gray)
도도 | 20161111
인터파크도서 제공

요즘 다시 정신을 추스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근에 다 “읽은 책이 브랜드 마케팅!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이다. 저자인 롭 그레이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마케팅 전문가로 이 책은 그가 조사한 실수의 브랜드 홍보 마케팅 사례들을 사례별로 묶어서 설명한 책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팁과 교훈이라는 간락한 정리 개념의 페이지가 있어서 앞서 읽었던 사례를 되새김해 주어 좋은 구성의 책이었다.

주로 소셜에서의 실수와 인종차별적 발언 실수, 과장과 욕심에 의한 실수 등이 있고, 한국 사례로 LG에서 벌였던 헬륨풍선 이벤트도 적혀 있어서 새삼 기억이 났다.

몇가지 발췌를 하자면
– 광고에 사용할 모든 이미지나 카피, 문구 등은 항상 저작권 저촉여부를 확인한다.
– 준비한 행사 물량이 동날 경우 언론에 부정적인 사건으로 회자되지 않도록 “재고 소진시까지”라는 문구를 반드시 삽입하라.
–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계정을 혼동하기 딱 좋다. 회사와 개인 계정을 혼동할 법한 사람에게 SNS 계정관리를 맡겨서는 안된다.
– 삭제는 금물! 비판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정이나 입장 표명이 필요한 경우 적절히 나서라.
– “할 수 있다”고 해서 “해야 하는”건 아니다.
– 소비자 안전을 그 무엇보다 우선하라.
– 진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지를 자문하라.
– 하려는 행사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라.
– 시선을 끌어모으는 게  다가 아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선을 지키면서 마케팅 목표와 일치해야  한다.
–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이 기존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기존에 쌓은 유용한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신성함을 심어 줄 수 있ㄴ느 방법을 고안하라.
– 브랜드명을 바꿀 땐 웹  도메인 네임과 소셜 미디어 아이디를 사전에 모두 확보해야 함을 기억하라.
– 타인의 저작물을 함부로 가져다 쓰지 말자.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 시 늘 투명성을 유지하라.
– 대상 고객이 누구인지, 시장에서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분명히 파악하라. 시장세분화, 대상 고객 설정 및 위치 설정은 마케팅 성공의 초석이다.
– 브랜드 확장에 나설 분명한 이유가 있는가? 새로운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
– 제품 개수를 너무 많이 늘리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의 핵심 가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 제품 및 브랜드 확장 시 “생산이 용이한가”보다, “시장이 원하는가”에 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 우리 브랜드의 연혁에 대해서도 제대로 숙지하라.
– 단골 고객의 심기를 불편케 하는 쇄신은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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